12일 공제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정 이사장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한미안보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베트남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하고자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과 한미안보동맹포럼이 주최했다.
행사에는 정 이사장과 최 의원, 헨리 C브라운 미403지원여단 사령관, 한미안보동맹포럼 관계자,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관계자, 미하사관협회(NCOA)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미 간 공고한 동맹관계 초석이 되는 노력을 이어온 점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평화로운 대한민국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국가안보에 지속 관심을 가져달라”며 “공제중앙회 또한 국가안보 중요성에 관심 가지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정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우리나라와 미국은 전쟁의 포화를 뚫고 맺어진 혈맹관계인데,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 발전해 온 한미동맹의 강화는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은 안보를 비롯해 경제, 문화, 예술, 과학기술 등으로 협력 범위와 수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우리나라 학교 안전을 책임지고자 학교안전법에 따라 2007년 교육부 장관이 세운 기관이다. 전국 2만여 교육기관과 580만명이 회원으로 소속돼있으며, 학교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보상 전반에 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교안전사고 예방정책 수립과 공제제도 등에 관한 조사연구와 교육부 정책 연계사업, 시·도 공제회 업무, 위원회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