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무장애 관광과 취향에 맞는 휠체어 여행지 간편하게 알려준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사용자들의 편의를 개선키 위해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의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기능 강화, 서비스 이용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의 여행 편의를 위해 무장애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휠체어 리프트 장착 서울다누림 차량이나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는 서울관광재단 운영 공식 무장애 관광 웹사이트(누리집)이다.
무장애 관광정보 이용이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주 이용 목적 중 하나이므로 관광정보 상세 검색 화면을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하고 검색 필터 기능을 보완해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관광약자 유형 △관광지 유형 △편의시설 종류 △지역 필터 선택 △해당하는 추천 관광지도 한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회원가입 및 서비스 이용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홈페이지 기능 개선과 더불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ISMS-P) 및 웹접근성 인증도 획득했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고시하며, 기업의 정보보호 및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한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서울관광재단은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ISMS-P 인증 심사를 거쳐, 올해 9월 서울시 산하기관 최초로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를 포함해 4개의 웹·앱 서비스를 대상으로 인증을 취득했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장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는 무장애 관광 정보를 활용해, 서울다누림 차량 및 여행용 보조기기 예약 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 무장애 관광 서비스의 중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관광약자를 비롯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