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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우리가 바라는 학교안전' 경진대회·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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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우리가 바라는 학교안전' 경진대회·공모전 시상식

"최우수작·대상작 아이디어 정책반영에 검토할 것"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지난 19일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공제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지난 19일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공제중앙회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와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열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겼다.

21일 공제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KBIZ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이 같은 대회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와 공모전은 학교 안전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학생들의 입장에서 듣고자 마련됐다.

먼저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는 통계 시각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책을 연구해보는 자리였다.
총 142개 팀이 참여해 진행한 결과, 아이디어 기획부문 최우수상에는 경화여고의 도건윤·문태은·문아연·전지민 학생이 제작한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비법’이 선정됐다.

대시보드 제작부문 최우수상은 김세연 이화여대 학생, 김진재 중앙대 학생, 윤여빈·정다인 성신여대 학생의 ‘학교안전사고 원인분석 대시보드(APM)’이 차치했다.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지난 19일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서 청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대상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제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지난 19일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서 청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대상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제중앙회

아울러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은 학교안전지도그리기, 영상콘텐츠(숏폼), 안전송(CM송) 등 방식으로 교내 안전의식 발굴 및 예방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아이디어 165건 가운데 안전지도 부문 대상은 연양유치원, 청수초, 경안중, 여수석유화학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팀(일반부)이 차지했다. 영상콘텐츠 대상은 현동숲유치원, 초롱초, 다원중, 청석고, 단국대(일반부)가 영광을 안았다. 안전송 대상은 한산초 병설유치원, 수월초, 복자여중, 세이프 존팀이었다.

정훈 공제중앙회 이사장은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형태의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책을 공유할 수 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전생활 의식 제고를 위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경진대회 최우수작과 공모전 대상작의 아이디어는 향후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용 정책으로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지난 19일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 앞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공제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지난 19일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 앞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공제중앙회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