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청장 직무대리 김길석)은 (재)남도장터, 농수축산협회(4개협회)와 전라남도 우수 농수축산물 발굴 및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지난 19일 체결했다.
21일 전남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지방우정청은 농수축산물에 대한 온라인 판로 창출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하며, (재)남도장터와 농수축산협회는 우수 상품 공급 및 상품 발굴을 통한 생산자 소득 증대 등 지속 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지방우정청·(재)남도장터·농수축산협회는 업무협약 이후 상시 협의회를 개최하여 현안사항 및 협약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는 “오늘 업무 협약식은 지역 농어축가를 살리는 상생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전남지방우정청과 농수축산협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신선하고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건실한 영세 농어축가 발굴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박연환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및 국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수산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라며, “전라남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체결기관 간 협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석 전남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정청은 우체국쇼핑을 통해 (재)남도장터·전라남도 농축수산협회와 더불어 전라남도 생산자 및 소상공인의 판로지원과 이를 통한 지역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