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대상’, 산림행정 종합평가와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 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3년 연속 수상이다. 산불예방․대응 평가는 올해 산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분리하여 별도로 평가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는 나무심기 실적, 숲조성 참여 등 조성분야, 숲 관리, 예산 활용도 등 관리분야, 우수시책 및 정책협력도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 17개 지표에 대해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칡덩굴제거 및 산사태 예방 등 산림자원 분야와 도시숲 조성 및 관리, 전문임업인 육성 등 산림휴양 분야, 산림관련 인력 및 예산확보,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공통분야 총 3개 분야 18개 항목의 지표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산불예방대응 평가는 산불방지 과태료 부과, 불법소각 기동 단속 등 산불예방 분야, 산불방지 기고 실적 등 산불홍보 분야, 지휘차량 출동 실적, 산불진화 통합훈련 등 산불대응 분야,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3개 항목 지표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산림분야 3개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기관 선정은 영광군과 군민들이 함께 숲을 가꾸고 조성해 나간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산림복지 향상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산림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