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은 초·중등 수학교육의 활성화와 지역 수학문화 대중화를 선도하는 부산수학문화관이 지난 23일 ‘수학 단일주제 최대규모 건축물’로 공식 인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부산수학문화관은 연면적 988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14일 개관했다. 수학놀이관·진로탐색관·교과체험관·역사지혜관 등 4개의 전시관과 강의실, 수학도서관 등의 공용 공간으로 구성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수학문화관에서 열린 ‘부산수학문화관 세계기록 인증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번 행사를 통해 수학문화관이 수학의 대중화는 물론, 부산시민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이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