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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공단서 50대 작업중 기계에 끼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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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강공단서 50대 작업중 기계에 끼어 사망

포항철강관리공단 전경. 사진=포스코이미지 확대보기
포항철강관리공단 전경. 사진=포스코
경북 포항지역 철강공단내 D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중 압착롤러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소방서등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 26분쯤 포항시 남구 괴동동 강판도색업체 50대 직원 A모씨가 가동 중이던 설비에 몸이 끼여 사망했다. 당시 A씨는 제품에 묻은 페인트 이물질을 제거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공장은 직원 140명으로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 사업장에 포함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