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장바구니를 들고 지역화폐카드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명절 물가를 살피고 지역 상인을 격려했다.
광명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설 명절 이전 3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 안전을 위한 판매·제조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도 병행하고 있으며, 광명전통시장 등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를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시정 조치했다.
또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 가공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일반음식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14개소를 점검했다.
한편, 광명시는 개인서비스업 분야의 물가안정을 위해 38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 발굴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2월부터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신한, 롯데, 삼성카드 등 국내 9개 사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할인받을 수 있으며 업소 현황은 행안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