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제대에 따르면 HiVE센터는 지난 3일 평택시 청년지원센터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는 LG전자 LH사업본부, 롯데알미늄, 유피케미칼, 삼영잉크&페인트제조, 고려포장 등 5개 기업의 각 인사담당자와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의 기술 선임 등 평택에 뿌리를 둔 회사들의 관계자가 자리했다.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전혀 다른 직무를 준비하고 있는 모 참가자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지 못해 마음이 복잡했는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내가 가진 장점을 살려 다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기업 현직자와 소통하며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지원 국제대 HiVE센터장은 “청년들이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이야기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