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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 전문교원 양성 직무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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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 전문교원 양성 직무연수 성료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허광양)이  지난 2일과 5~7일 4일 간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024 다문화교육 전문교원 양성 기본과정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전남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허광양)이 지난 2일과 5~7일 4일 간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024 다문화교육 전문교원 양성 기본과정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허광양)이 지난 2일과 5~7일 4일 간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024 다문화교육 전문교원 양성 기본과정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며 현장 맞춤형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한 다문화교육 전문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전남 다문화교육 정책,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의 이해, 다문화학생의 유형별 이해와 접근, 다문화학생 심리‧정서 지원, 교육과정 연계 다문화교육,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전남 다문화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영산포초 김하늘 교사는 “최근 다문화 교육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학교에서 다문화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교사로서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급선무임을 연수를 통해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지난달 24일 전라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다문화교육 전문교원을 대상으로 중도입국학생의 안정적 공교육 진입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컨설팅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허광양 원장은 “최근 5년간 전남의 전체 학생수는 8.45%로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학생 비율은 10.45%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