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및 수소자동차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사업인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차종별 세부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222대, 전기화물차 193대, 전기이륜차 38대, 수소자동차 10대, 어린이통학용 LPG차량 2대다.
차량별로 전기승용차 최대 1440만 원(일반 중ㆍ대형 기준), 전기화물차 최대 1774만 원(일반 소형화물 기준), 수소승용차 34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차종별 보조금과 지원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및 담양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대기질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수요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라며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