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연말까지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진행하고 토, 일요일인 주말은 오전 11시에 교감, 달리기, 장애물경기 등 주말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와 진도개 학습장을 운영한다.
또한 진도개테마파크에는 상시 운영되는 진도개 홍보관, 사계절 썰매장, 진돌이 놀이터, 미니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돼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의 상징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도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반려동물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오는 5월 초,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제10회 진도개 축제를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