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이 12일 안동시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안동도서관장과 안동시가족센터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2024년 다문화 공감 교육 다(多)가치 다문화'사업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두근두근 책놀이 △독서up!레벨up! △함께 떠나는 일본 문화 소풍이 진행되며,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5월과 10월로 나누어 진행된다.
권오규 관장은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독서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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