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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식목일 맞아 ‘편백나무 심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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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식목일 맞아 ‘편백나무 심기’ 출동

“피톤치드 한가득” … 송도 달빛공원 인근에 편백 묘목 1000주 식재

송도 달빛공원 인근에 편백 묘목 1000 주 식재 행사와 관련 단체 촬영. 사진 제공=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송도 달빛공원 인근에 편백 묘목 1000 주 식재 행사와 관련 단체 촬영. 사진 제공=공단
인천시설공단이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송도 달빛축제공원 부근 경작지와 양묘장에서 ‘피톤치드 한가득 편백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공원 관리 부서간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이날 김종필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를 삽목하고 편백 묘목 1000여 주를 식재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배출 탄소 1톤 상쇄에 필요한 편백나무 식재 그루 수는 8.17그루이다.

공단은 이번 편백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매년 12톤의 탄소를 절감하여 녹색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그린경영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속가능한 공원 관리를 위해 임목 폐기물을 활용한 우드칩 생산 및 멀칭재 포설 등의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