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은 매월 한국금거래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 시세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3월 금 평균 매매 시세는 39만3120원(3.75g)으로 전월 대비 2만3000원 이상 상승했다. 지난 2월 주춤했던 금값이 크게 올라, 연초와 대비해서는 10% 이상 상승한 것이다.
비주얼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금값이 상승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 전쟁 장기화로 안전 자산인 금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비주얼 허세일 대표는 "최근 금 한 돈의 구매 가격이 41만원을 돌파했다"며 "계속되는 금값 상승에 따라 골드 주얼리 제품의 가격 역시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면서 "금 매입 기조는 전 세계 트렌드라, 당분간 금 가격의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