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서부2동은 2024년 어울림 행복학습센터에서 장애인 미술치료 상담 강좌를 비롯한 5개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반영해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평생학습 교육을 수강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감정적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미술치료 강좌와 타악기를 치면서 서로의 리듬에 맞춰가는 음악치료 강좌 등 찾아가는 맞춤형 5개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 중심으로 심리상담과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 “장애인에 대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들에게 균등한 교육여건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반기에도 장애인 강좌를 추가 개설하여 지역에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