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건강도시 연구회’는 지난 18일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연수구 지역 정신건강 현황과 과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형은 대표의원,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과 한성민, 장현희, 박현주, 윤혜영 의원 등 연구회 참여의원을 비롯해 연수구청 건강증진과 및 치매정신건강과 관계 공무원과 연구용역 책임자인 인천대학교 남은지 교수 이하 공동연구진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2024년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건강조사 분석 △연수구민 대상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및 외로움, 불안감 등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형은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현황을 파악하고 연수구의 특성을 반영한 의료체계 구축 전략과 지역사회 복지 지원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 건강도시 연구회’는 연수구민의 정신건강 현황을 파악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2024년 1월 발족한 의원연구단체로, 향후 정책연구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 방문 등 연구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