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제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이 워크숍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담당관, 학생안전체험관 관장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올해 학생안전체험관 안전점검 및 담당자 모니터링 계획을 의논했다. 또 공제중앙회가 개발한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VR) 안전교육 콘텐츠 현장 시연 등을 통한 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제중앙회는 각종 체험기기, 체험교구, 패널 등에 대한 안전관리 규정을 마련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학생안전체험관 전시시설물 안전점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정훈 공제중앙회 이사장은 “학생안전체험관은 우리의 미래자산인 학생들이 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적절한 위기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교육 훈련 기관”이라며 “공제중앙회는 앞으로도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립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 걸쳐 폭넓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제중앙회는 오는 9월 우리나라에서 세계학교안전박람회를 열고자 추진 중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