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는 ‘2024 그린에너텍’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대학교 친환경 플라스틱 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그러면서 녹색기후기금(GCF) 등 환경분야 국제기구를 비롯하여 환경분야 연구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등 녹색기후 중심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혁신기술과 트렌드 전시와 녹색 건설시공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탄소저감 기술 등을 반영한 ‘건설산업 기후변화 대응 특별관’ 등 새로운 녹색기술 트렌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환경 및 ESG 분야 참관객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된다. 포스코 E&C가 특별 후원하는 ‘그린에너텍 ESG 컨퍼런스’는 건설산업 전 과정 탄소중립 전략이다.
EU 탄소국경조정제(CBAM) 시행에 따른 환경규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동기간에 인천대학교 친환경플라스틱 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국제 생분해성 플라스틱 컨퍼런스’에서 해외 생분해 플라스틱 최신 동향과 세계 각국 정책을 다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시회 기간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B2B 상담회도 마련된다. 아세안, 중동, 미주 등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건설사/철강사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 △VC 투자상담회가 개최되어 참가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그린에너텍을 통해 참가기업의 녹색 비즈니스 지원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탄소저감 기술 발굴과 및 기업 판로개척을 확대하기 위해 전시회를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린에너텍 사무국에서는 5월 31일까지 조기신청 접수 시 부스비용 할인 및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시회 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