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대통령 민생토론회 포항유치 건의와 코스트코 입점 추진, 북유럽 방문 등 시정 주요 현안과 신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포항시가 역점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산업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북유럽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의 경북지역 민생토론회가 포항에서 열릴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면서, 민생토론회가 포항에서 개최되면 포스텍 의대 설립,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사업 등 지역 숙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을 내비쳤다.
특히 의대 정원 정책 추진이 비록 복잡한 상황이지만 지역 의료현실의 획기적인 개선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포스텍 의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가속화되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이 혜택을 누리는 시정 추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