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 40회를 맞이하는 청소년부와 제 52회를 맞는 일반부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지난 1972년부터 시작된 부산시 무형유산 전수학교와 지역 모든 전승 단체가 참여하는 화합과 경연의 축제 한마당이다.
26일 개최되는 '일반부 경연'에는 14개 종목, 14개 전승 단체(수영지신밟기보존회, 구덕망깨소리보존회, 다대포후리소리보존회, 동래학춤보존회보존회, 부산기장오구굿보존회 등) 회원 566명이 참여한다
최우수팀 2개 팀(청소년부 1팀, 일반부 1팀)에는 시장상과 함께 전국대회인 ‘2024년 한국민속예술제’에 부산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과 지원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전통예술관 누리집, 또는 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민속예술인들이 더욱더 성장하고 부산의 훌륭한 문화유산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u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