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88억 원(국비 62억 원, 시비 26억 원)을 투입해 어촌 관광인프라 확충과 지역경관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하는 어촌마을을 조성한다.
포항시는 특산물 홍보와 마을안내소, 휴게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어반센터 신축’과 호미곶항 주변 ‘방파제 미관개선 및 쉼터 조성’, 방문객 주차장 정비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일출의 고장 호미곶이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반을 마련해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