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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민원실 작은 도서관' 시민 호평

하남시, 자투리 공간 활용한 ‘민원실 작은 도서관’. 사진=하남시이미지 확대보기
하남시, 자투리 공간 활용한 ‘민원실 작은 도서관’.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시청 민원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민원인이 대기하는 동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관내 도서관 및 공무원·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총 200여 권을 활용해 지난 27일부터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을 위해 아동 도서를 비치해 아이들이 대기시간 내 모두 읽지 못하더라도 대출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해윤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인께서 대기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작지만 알찬 도서로 서가를 채워 넣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책들이 서가를 채워갈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등 기관 협업을 통해 도서 추가 확보 및 교체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