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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서울관광재단, 자카르타에서 서울관광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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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자카르타에서 서울관광설명회 개최

한국·인도네시아 여행업 관계자 150여명 트래블마트, 서울관광설명회 참가
서울 관광기업·현지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451건 진행해 역대급 실적 달성
2024 자카르타 서울관광설명회 참가자들 모습.사진=서울관광재단이미지 확대보기
2024 자카르타 서울관광설명회 참가자들 모습.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서울관광설명회 ‘Seoul My Soul in Jakarta’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B2B 트래블마트, 서울관광설명회,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번 서울관광설명회는 2024년도 기준 방한관광객 규모 9위로 올라선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실제 방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인 마케팅을 추진코자 진행했다.

2024년 4월까지 인도네시아 방한 관광객은 약 10만 명으로, 이미 코로나19 이전 9만 4000 명과 비교해 1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는 동남아국가 중에서도 K-POP, K-뷰티, K-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서울 관광 홍보의 주 타겟으로 꼽힌다. 특히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항공편이 확대됨에 따라 그 수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서울 관광기업 17개사와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사 63개 사가 만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451건의 역대 최대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 관광기업은 총 17개 사가 참가했으며,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여행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관광상품과 홍보 콘텐츠를 소개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Golden Rama Tour, Dwidaya Tour 등 주요 여행업 관계자 92명이 참석해 서울 관광기업과 상품을 기획했다.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서울관광 홍보 PT를 통해 K-뷰티, K-푸드, 4계절 축제 등 서울의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주요 이벤트를 소개했다.

특히 올여름 광화문광장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서울썸머비치’, 서울의 대표 겨울 축제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등 계절별 주요 이벤트를 소개했으며, 최근 삼청동에 2호점을 오픈한‘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과 서울관광플라자에 오픈 예정인‘서울굿즈샵’등 신규 관광에 대한 이용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