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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그랜드썬봉사단, 독립유공자 후손 ‘희망나눔태양광 8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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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그랜드썬봉사단, 독립유공자 후손 ‘희망나눔태양광 8호 설치’

그랜드썬봉사단은 지난 10일 ‘독립유공자후손 희망나눔태양광 8호’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故이상호 선생의 후손이신우씨와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그랜드썬봉사이미지 확대보기
그랜드썬봉사단은 지난 10일 ‘독립유공자후손 희망나눔태양광 8호’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故이상호 선생의 후손이신우씨와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그랜드썬봉사
그랜드썬봉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지원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그랜드썬봉사단은 지난 10일 ‘독립유공자후손 희망나눔태양광 8호’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독립유공자 故이상호(1875~1949)선생의 후손으로 경북 포항에 거주 중인 이신우(증손자)씨 가정에 설치되었다.

故이상호 선생은 일제강점기 중기⬝후기 의병부대 참모장으로 경북지역에서 일군과 접전하여 많은 전과를 거양하였으며, 안동지방의 의거 계획의 책임을 맡아 상당한 공적이 확인된 유공자이다.
故이상호 선생은 1990년에 건국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독립운동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그랜드썬봉사단 정민영 단장은 "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독립유공자후손 이신우(증손자)님은 “이번 태양광 설치를 통해 전기료 절감 및 친환경 에너지 사용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화답했다.

그랜드썬봉사단과 국가보훈부와 함께하는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은 단순한 에너지 지원을 넘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그들의 공로를 기리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그랜드썬봉사단과 국가보훈부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가정에 희망의 빛을 전할 계획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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