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동 전남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재해취약지역과 현재 추진 중인 사업현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급경사지 낙석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호우 시 하천과 사방댐의 유수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우기 전까지 신속하게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곡성군은 산악지역이 70%를 차지하고 국가하천인 섬진강과 보성강이 지나고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피해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군에서는 각종 사업 현장과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수시로 예찰 활동을 펼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