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2일 드림스타트 이용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문가인 한혜정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유형·사례 및 후유증, 신고의무자의 역할 및 부모의 양육 태도, 가치관 등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자녀와의 대화를 편안하게 나누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등을 다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를 어떻게 양육하고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할지 배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교육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