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이 시민마트를 직접 방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실상 1층 매장은 텅텅 비었고, 2층의 푸드코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상점이 영업 부진으로 고충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현재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한 시민마트에 대한 점포 자진 명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최근에 실시한 대부 입찰에서 낙찰된 롯데마트의 재개점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피해 최소화의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롯데마트 관계자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종업원 고용 승계, 입점 업체에 대한 권리 승계, 구리전통시장과의 상생 협약 등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 5월 9일게 구리시가 구리유통종합시장 대규모점포 대부 입찰을 개찰한 결과 롯데쇼핑 측이 대부료 43억 1000만 원에 낙찰받은 바 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