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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에 재선 박수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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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에 재선 박수영 의원

"산업은행 부산이전과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위해 노력하겠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14일 오후 2시, 부산시당에서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박수영(남구·재선) 국회의원을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14일 오후 2시, 부산시당에서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박수영(남구·재선) 국회의원을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신임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에 선출된 재선의 박수영 의원이 "산업은행 부산이전과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14일 오후 2시 부산시당에서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박수영(남구·재선) 국회의원을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수영 신임 시당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부산이 세계 금융과 물류의 허브로 도약해야 할 가장 중차대한 시점에 부산 시당위원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산업은행 부산이전과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90석 가까이 되는 민주당 등 야당으로 인해 어려운 22대 국회가 되겠지만, 부산에서부터 힘을 모으면 꼭 성공할 수 있다"면서 "부산의 발전을 위해서 부산시민 뿐만이 아니라 야당과도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신임 시당위원장은 선출 직후 부산시당 주요당직자 1차 인선을 실시하고, 시당 수석대변인에 정연욱(수영구·초선) 국회의원, 시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부산행복연구원장에는 조승환(중구영도구·초선) 국회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부산시당은 조만간 대변인단 및 시당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등의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박수영 신임 시당위원장은 지난 제22대 총선 당시, 갑·을 선거구의 합구로 합쳐진 부산 남구의 현역 간 대결에서 3선에 도전하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강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u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