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아리수본부는 시민 안전을 위해 지하철 등 서울시 주요 민방위 대피시설에 비상 식수로 100병씩 지원하고 있어, 서울시내 민방위 대피시설이 2975개소로 병물아리수를 100병씩 지원한다면, 약 30만병이 비치되어 있는 것이다.
이에 김재진 의원은 판매되는 생수의 유통 및 소비기한이 6개월~2년까지 다양한 것과 비교해 병물아리수의 소비기한을 연장해 폐기되는 수량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오던 중 물연구원의 자료를 분석 후, “기간 연장이 가능하니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여름이 다가오면서 폭염, 열대야로 병물아리수보급이 필요한 곳이 많을 텐데, 공급이 부족하지 않도록 운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재진 의원은“아리수의 우수성은 지속적인 음용홍보를 통해 시민들도 공감하고 있다. 병물아리수도 안정성을 신중하게 확보하고 낭비되지 않도록 운영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