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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전공 직업계고 학생 위한 취업박람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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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전공 직업계고 학생 위한 취업박람회 열려

서울시교육청, 18일 ‘2024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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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지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F&B(식음료) 전공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관련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기업 매칭을 통한 취업 기회 확대를 제공하고자 박람회를 연다.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18일 ‘2024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엠즈씨드, 1964 외식사업부, 탐앤탐스, CJ푸드빌, 현대그린푸드, 신라에이치엠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사담당자 및 직업계고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직무 관련 일문일답하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시교육청은 주요 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에 연계하는 ‘매칭데이 in 서울’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에 직업계고 학생 1059명이 참여했고, 현장실습으로 242명을 연계해 최종 146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직업계고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과 함께 양질의 취업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