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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한다…법적 대응 전담부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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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한다…법적 대응 전담부서 지정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 발표

사진=이민지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이민지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내놓는다.

시교육청은 오는 19일 ‘2024년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민원 발생 소지 예방, 신속한 처리, 환류 강화, 환경 기반 구축 등 4대 정책목표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원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교육감과 민원업무 담당자 간 소통 간담회를 기존 연 2회에서 4회로 늘리기로 했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 전담 부서를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공무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자 홈페이지 성명 및 청사 내부 복도에 걸린 조직도 사진의 비공개 전환도 추진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종합계획 추진을 통해 시민에게는 선제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에게는 안전한 행정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