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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통일환경의 변화와 한반도의 미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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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통일환경의 변화와 한반도의 미래' 세미나 개최

김형 의원 “통일안보포럼, 굳건한 안보 속에 대한민국 번영과 통일 위한 연구 지속할 것”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초청 학술세미나에서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왼쪽 두번째 정영순 한국평화연구학회 회장, 사진=노춘호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초청 학술세미나에서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왼쪽 두번째 정영순 한국평화연구학회 회장, 사진=노춘호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일안보포럼’(대표의원 김형재)이 지난 14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통일환경의 변화와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평화연구학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이 후원했으며,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재진 의원, 정영순 (사)한국평화연구학회 회장, (사)한국평화연구학회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국형 한국평화연구학회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술프로그램과 라운드 테이블(Round Table)’로 구성 돼, 학술프로그램에서는 김형수 한국동북아학회 회장의 주재 아래 네 개의 주제를 발표했다.

△방용식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 자문위원이 유인석의 ‘삼국연대론과 동아시아 평화구축’ △주민욱 한라대학교 교수가 ‘대만해협 긴장이 한중 해양논쟁에 미치는 영향분석’ △정원희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이 ‘조선노동당 문헌을 통해 본 북한사회의 변화’ △박준범 단국대학교 교수가 ‘평화자동차 사례로 살펴본 남북경협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각 주제별로 2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형재 의원은 축사에서 “북한은 2022년 9월 핵무력완성법을 공표한 이래 수많은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고, 올해 초 두 개 국가론으로 우리를 주적으로 규정한 데 이어 최근에는 오물풍선을 보내는 등 끊임없이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 이번 세미나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정영순 한국평화연구학회 회장님과 조국형 집행위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원연구단체 ‘통일안보포럼’은 국민들의 굳건한 안보의식 강화 속에 자유대한민국의 번영과 통일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학술적 논의와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중요한 세미나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앞으로도 더 깊은 논의와 제안으로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참고로‘통일안보포럼’은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을 비롯한 총 14명의 의원(김혜영, 김용호, 옥재은, 이승복, 김재진, 이종태, 윤종복, 남창진, 정지웅, 김규남, 이종환, 이종배, 우형찬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