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0일 발표했다.
본수능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웠다고 평가받는 지난 6월 모의평가 수준과 이번 9월 모의평가 난도를 종합해 결정된다.
EBS 수능 교재,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는 간접방식으로 이뤄진다. 연계율은 영역 과목별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을 유지한다.
통합수능 체제에 따라, 수험생들은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의 시험을 치른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로 진행된다.
9월 모의평가 응시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졸업생은 출신 고교나 학원에, 검정고시생 등은 주소지 관할 85개 시험지구 교육청이나 응시 가능한 학원에 각각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10월 2일 배부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