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부교육감 직속의 유보통합 추진단이 오는 7월 1일 설치된다.
이와 함께 교육부-시교육청-서울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 교육·보육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추진단 신설로 관계부서가 협력해 효과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며 “유보통합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전날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통해 유보통합을 골자로 한 0~5세 교육·돌봄의 국가 책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시한 유보통합 모델에 따르면 아침·저녁 돌봄 4시간이 추가되며, 기본 교육 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늘어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