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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집중호우 대비 수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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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집중호우 대비 수방훈련 실시

비상시 대응 매뉴얼, 비상대책반 정비, 수방장비 추가 배치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히 우수 유입 차단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

임창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가운데)와 직원들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비상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임창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가운데)와 직원들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비상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비상시 대응 매뉴얼과 비상대책반을 재정비하고, 수방장비 추가 배치 등 가락시장 집중호우 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사는 6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지난 12일 ‘2024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수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수방훈련은 가락시장에 집중호우가 발생해 차량 램프로 다량의 우수가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신속히 우수 유입을 차단, 유통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훈련은 수방장비 운영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양수기 등 수방장비를 가동하는 실습을 했으며, 취약지역인 가락몰 지하주차장 램프 출입구에 차수판(우수 유입차단 설비) 설치 훈련을 했다.
특히 가락몰과 연결된 가락시장역(2-1 출구)으로 우수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합동으로 차수벽 설치 훈련도 병행했다.

임창수 공사 건설안전본부 이사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비상시를 대비,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수방훈련 실시, 수방장비 추가 배치 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