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태권도외교과-세계태권도연맹, 유학생 유치 협력키로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세계태권도연맹이 충북보건과학대 태권도외교과의 해외 진출 및 유학생 유치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20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대학과 연맹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실에서 태권도외교과의 해외파견 관련 협력을 약속했다.
조정원 연맹 총재는 “충북보건과학대가 앞으로 거듭 발전을 이뤄 2028 미국 LA 올림픽에서 메달리스트를 배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태권도외교과의 국내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 태권도외교과는 태권도 전문지도자로서 국제적 안목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통영에서 열린 제51회 전국한국대학 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3개를 따내 최다성적을 냈다. 겨루기는 여자부 단체전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5월 고창에서 열린 한국여성태권도 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는 여자부 수직회전격파 우승, 종합격파 1·2·3위를 각각 석권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