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임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김용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도 자리해 서울교육 전반을 이야기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교육 혁신을 향한 10년, 내 삶을 바꾼 서울교육정책’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오는 26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사전에 학부모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서울교육 주요정책에 대한 영역별 인지도와 중요도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각급 학교 학부모 임원 대표들이 지난 서울교육 10년의 주요정책에 대해 평가한 후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원탁토론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 간 관계 개선 및 소통 프로그램을 계속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서울교육 주요정책 및 현안 등에 대한 소통 확대를 통해 학부모들과 함께 모두가 협력적으로 공존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