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워크숍

안산환경재단 지속가능정책실은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UN, 국가, 경기도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조화를 추구하면서 지역 현황과 특성을 고려한 안산시 지속가능발전의 비전, 전략 및 목표를 구상하기 위해 ‘A-MGoS(안산 시민참여형 이해관계자 그룹) 1차 워크숍’을 지난 2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A-MGoS(안산 시민참여형 이해관계자 그룹 Ansan Major Groups and other Stakeholders)’는 안산의 실정에 밝은 여성, 청소년, 청년, 장애인, 노인, 이주민, 농어민, 노동, 산업(기업), 과학기술, 교육계(학계), NGO, 지역공동체, 지방정부, 지역사회단체 및 센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환경, 사회, 경제 세 개 분야 그룹별 30명씩 총 90여 명으로 구성하였다.
A-MGoS 1차 워크숍은 시 지속가능발전의 비전, 전략 및 목표에 대한 검토와 의견 수렴을 위한 숙의 공론장으로 진행했다. 시 지속가능발전 비전문 ‘현재와 미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행복도시 안산‘에 대한 이해와 시의적 적합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시 지속가능발전 전략 및 목표의 적절성, 전략-목표간 연계성을 숙의하여 의견을 수렴하였다.

1차 워크숍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안산시 지속가능발전목표(A-SDGs) 추진계획(이행과제, 세부사업, 성과지표, 성과관리방안, 추진주체 등) 도출을 위해 경제, 사회, 환경 등 분야별 2차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재단 송창식 지속가능정책실장은 “시민참여형 A-MGoS을 통해 안산에 살고 있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안산시 지속가능발전의 기본전략(2025~2044년)과 추진계획(2025~2029년)을 수립하는 중요한 워크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