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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융합의 미래 '2024 부산모빌리티쇼'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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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융합의 미래 '2024 부산모빌리티쇼' 27일 개막

7월 7일까지 벡스코서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 주제로 진행

 2024부산모빌리티쇼(BIMOS 2024). 부산시 제공
2024부산모빌리티쇼(BIMOS 2024). 부산시 제공
기존 자동차 전시 중심의 모터쇼에서 탈피해 혁신·융합의 미래 모빌리티쇼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벡스코에서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드프리미어 5대를 포함한 브랜드별 신차와 컨셉카를 대거 공개한다. 슈퍼카, 클래식카, 튜닝카 등 이색 차량과 해상모빌리티, 이차전지, 레저용 모빌리티, 전기 이륜차 등의 다양한 모빌리티와의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거리로 브랜드별 신차 시승, 클래식카 슈퍼카 체험, 오프로드 동승체험, 모션 시뮬레이터 체험, 자동차 안전띠 체험 등을 선보인다.

여름밤의 낭만을 책임질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도 푸드트럭에 마련된 음식들과 함께 7월 3~7일 1전시장 야외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동시 행사로 개최되는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 등을 통해 모빌리티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 관람과 산업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모빌리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콘퍼런스 (Next Mobility Technical Conference 2024) 및 세미나도 개최돼 모빌리티 산업 트렌드와 미래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개막행사는 28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강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u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