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섰던 영천시 무역사절단이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왼쪽 네번째가 최기문 영천시장. 사진=영천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62817172206578e594bd8e46211108210134.jpg)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수출상담회에서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의 추가계약이 이루어져, 총 82건 상담, 16건 계약체결, 697만 달러(약 96억)의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지난 27일 무역사절단은 하노이를 거점으로 1992년에 설립해 1만여 개가 소속된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회장 홍선)와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는 현재 60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30여 년간 한국과 베트남 경제 협력과 무역 증대 활동을 강화하며 베트남 대정부 활동을 통해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뛰어난 제품들을 동남아에 널리 알리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향후 영천시는 同사업을 계기로 동남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의 신시장 개척 및 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