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부설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시설(200KW)을 만들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충전을 목적으로 출입한 전기 차량은 1시간 범위 내 주차 요금을 면제받고, 1시간 초과 시부터는 부과 요금의 50%를 할인받는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말 충전 사업자 ‘채비’와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를 유상으로 제공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설 구축으로 주변 지역에 전기자동차 충전 편의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