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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시장 "구리시 서울 편입 등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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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시장 "구리시 서울 편입 등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총력"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열고 전반기 주요성과와 역점 추진계획 발표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킬 것”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이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선 8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구리시이미지 확대보기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이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선 8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1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주요 성과와 향후 역점사업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백경현 시장은 회견문 서두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뜻을 파악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조사 결과 구리시민들이 꼽은 민선8기 전반기 가장 의미 있는 사업은 갈매멀티스포츠센터 건립, 구리시 투기과열지구 해제, 축제 활성화, 초중고교 입학준비금 지원, 출산 영유아 보육 지원 등으로 나타났다.

후반기에 가장 필요하고 기대되는 사업으로는 구리시 서울 편입, 대형마트 재유치,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지하철 8호선 연장, 구리사랑카드 지원 확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한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 등으로 조사됐다.
백 시장은 구리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서울 편입’은 ‘현재 진행형’임을 강조하며, 지방자치법에 따른 정부 발의 방식을 통한 서울 편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여론조사를 거쳐 구리시민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 편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백 시장은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실생활에 밀접한 시책에는 만족감을, 대형 개발 사업과 광역 교통 대책 등에는 기대감을 표출했다”라며, “시민들이 민선8기에 바라는 것과 민선8기가 추진하는 사업의 방향성이 일치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반기에도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백경현 시장은 “현재 구리시는 구리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통해 그 기회를 잡아 구리시를 반드시 성장시키겠다. 이를 위해 후반기에도 더욱 단단한 각오로 시정에 집중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