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이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선 8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구리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70117492209104f0f3e23044121131237228.jpg)
백경현 시장은 회견문 서두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뜻을 파악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후반기에 가장 필요하고 기대되는 사업으로는 구리시 서울 편입, 대형마트 재유치,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지하철 8호선 연장, 구리사랑카드 지원 확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한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 등으로 조사됐다.
백 시장은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실생활에 밀접한 시책에는 만족감을, 대형 개발 사업과 광역 교통 대책 등에는 기대감을 표출했다”라며, “시민들이 민선8기에 바라는 것과 민선8기가 추진하는 사업의 방향성이 일치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반기에도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백경현 시장은 “현재 구리시는 구리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통해 그 기회를 잡아 구리시를 반드시 성장시키겠다. 이를 위해 후반기에도 더욱 단단한 각오로 시정에 집중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