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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8월 개통 '별내선' 막바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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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8월 개통 '별내선' 막바지 점검

역사 점검·열차 시승…편리성, 이용 안전성 중심으로 체크

주광덕 시장이 지난 1일 별내선 별내역을 찾아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주광덕 시장이 지난 1일 별내선 별내역을 찾아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지난 1일 별내선 역사(별내역, 다산역)를 방문해 개통 전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 나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월부터 운영한 남양주시 별내선 개통준비단의 운영 결과를 보고 받고 역사 점검 및 열차 시승을 실시했다.
특히, 별내선 개통준비단은 역사 접근성 및 편리성, 이용 안전성을 중심으로 주요 추진 상황을 보고하였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은 남양주에서 강남지역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노선인 만큼 4호선과 8호선을 연계하는 버스노선 신설은 환승 편의 제공 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시민들이 전철 연계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배차간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별내선은 서울 암사동에서 남양주 별내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영업시운전을 마치고 관련 행정절차를 거치는 중이며,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오는 8월 중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48, 48-1번(갈매 경유) 버스 번호는 4호선과 8호선을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개통시기에 맞추어 4호선 별내별가람역과 8호선 별내역을 연계해 신설·운영될 예정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