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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부모 공개수업, 이제는 ‘유튜브 라이브’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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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부모 공개수업, 이제는 ‘유튜브 라이브’로 확인

서울시교육청, 3일 ‘서울 초등교육 모두담아 TV’서 공개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서울 초등교육 모두담아 TV’에서 지난달 5일 잠신초등학교 6학년 교실의 수업이 실시간 송출을 대기하고 있다. 자료=시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서울 초등교육 모두담아 TV’에서 지난달 5일 잠신초등학교 6학년 교실의 수업이 실시간 송출을 대기하고 있다. 자료=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 공개수업을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 대면 공개수업이 가지는 시간·장소 제약의 문제점을 보완한 방책이다.

시교육청은 3일 유튜브 채널 ‘서울 초등교육 모두담아 TV’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수업 나눔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교육청은 카메라 3대와 전문 음향장비를 활용해 지난 6월부터 두 차례 실시간 수업 영상을 송출했다. 한 회차 송출마다 교사와 학부모 등 100명이 참관했다.

시교육청은 1학기 중 녹화된 수업본 7편을 이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 2학기에는 실시간 송출과 녹화본 공개를 각각 5회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접근이 쉬운 이 플랫폼을 활용해 수업 나눔의 장을 넓혀가길 바란다”며 “학부모님들도 서울교육을 신뢰하고 함께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