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끝낸 숭의로터리 분수대.사진=미추홀구](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70413420705935514e0091f6221154250122.jpg)
숭의로터리 분수대는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작동해 왔다. 지난 2021년부터 낡은 시설로 인해 가동할 수 없는 상태로 대대적인 정비가 불가피해 3년간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다.
미추홀구는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분수대의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침수로 인한 감전 위험이 있는 지하 기계실을 철거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숭의로터리가 주민들과 이곳을 지나는 분들 모두에게 여름철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며 우리 구의 상징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면서 “도심 녹화 및 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수대는 오는 9월까지 약 4개월간 가동될 예정이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