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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역사회 연대해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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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역사회 연대해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 나서

‘사회적 고립 예방 중장년 발굴·지원사업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

안산시는 지난 4일 상록구청에서‘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 지원사업 발대식 및 역랑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안산시는 지난 4일 상록구청에서‘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 지원사업 발대식 및 역랑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4일 상록구청에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발굴 지원사업 발대식 및 역랑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시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동 선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50∼64세 사이의 중장년을 발굴해 욕구를 파악, 일상생활 회복을 도와주는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7개 동(일동, 사동, 해양동, 와동, 고잔동, 선부2동, 선부3동)에서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시 5개 종합사회복지관(본오, 부곡, 와동, 선부, 초지)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연대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 중심의 인적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복지 분야에서의 민·관 협력을 강화해 중장년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