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과 2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무리한 의회는 이튿날일 3일부터 4일까지 외부 일정들을 소화했다.
의원들은 3일 ‘제11회 안산시장배 전국 장애인 론볼 대회’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개관 20주년 기념식’, ‘안산시 사회적 경제 어울림 한마당’에 잇달아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후반기에도 시민 본위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의회는 또 내주부터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지역 관계 기관들에 대해 방문을 하면서 9대 후반기 의회의 의정 기치와 소통 방안을 지역 각계와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박 의장은 “9대 후반기 의회의 문은 항상 열려 있고,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는 더욱 크게 듣겠다”며 “의회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