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심사 제도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발주 전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한 뒤 계약을 진행하는 제도다.
장흥군은 올해 계약심사 전담인력을 충원했다.
한편, 장흥군은 올해 상반기 총 97건 452억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16억원 예산을 절감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억 7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대가산정 기준에 따른 사업비 과다 계상분 조정을 통해 예산을 절감할 것”이라며, “부실설계 및 누락된 공정에 대한 합리적 대가를 반영하여 견실한 시공 및 양질의 성과품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