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하반기 경정 일정을 발표했다.
10월 3일, 10월 9일, 12월 25일 등 공휴일에도 경기는 정상 시행된다.
본부 관계자는 “여름 날씨가 길어지는 만큼 선수들의 본래 기량 등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무더운 날씨는 선수들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려 출발이나 선회에서 실수를 유발하게 한다. 또 선수들은 불볕더위 속에서도 안전을 위해 헬멧과 각종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해 체력소모도 크다.
아울러 수온이 높아지면 모터의 성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확정 검사 기록이나 소개 항주 기록 등을 통해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본부 관계자는 “비가 오는 날에 경기를 치르는 경우는 턴마크(turnmark)와 가장 가까운 안쪽 라인에 서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